(목표달성 방법서)

<스토리씽킹>

지은이: 간다마사노리 / 옮긴이: 김형숙 출판사: 초록비책공방

강진군립도서관 우리들서평단 윤치정

 

이 책은 일본 마케팅 영역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추앙받는 간다 마사노리가 업계에서 15년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서술한퓨처 매핑완벽 방법서이다. 우리는 이야기를 들으며 상상을 하게 되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감정이 정화되고, 두려움을 극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삶의 큰 그림을 그린다. 이야기는 사람의 성장 발달에 획기적으로 도움이 되는 문화유산이다. 이러한 이야기의 강력한 힘을 활용하여 보통의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완수하며, 교육하는 방법 등을 단순하면서도 알기 쉽게 서술하고 있다.

저자 간다 마사노리는 대학교 3학년에 외교관시험 합격, 4학년에 외무성 경제국에서 근무했다. 전략 컨설팅 회사, 미국 가전 브랜드 일본 대표를 거쳐 1998년 경영컨설턴트로 독립했다. 2012년 아마존 연간 비즈니스 도서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주요 저서로 전뇌사고, 60분간 기업을 단연 톱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등 누계 출간 부수가 250만 부를 넘는다.

상대를 120% 기쁘게 해 주라고 한다. 타인을 기쁘게 해준다고 상상하면 그것이 나에게 긍정적인 힘으로 작용하여 결국은 나를 행복하게 해 주고 목표달성에 근접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이다. 목표와 현실과의 차이를 해결해 주는 방법이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곡선으로 그리라고 한다. 삶은 굴곡이 있고 성취도 곡선으로 이루어지고 직선일 수가 없기 때문이다. 곡선의 기울기가 변하는 시점에는 특정 문제들이 돌출된다. 변곡점은 과제를 좌절시킬 수 있는 이벤트가 될 수도 있고, 목표를 성취할 수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이 돌출된 사건에서 왜 이런 결과가 나타났는지 생각을 하다 보면 과제와 관련된 여러 요인들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서 해결할 실마리를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전혀 관련성이 없어 보여도 특정한 이야기를 만들어 보면 나중에는 관련성이 맞아떨어져서 창의적으로 문제가 해결 되어지고 목표 달성도 된다고 한다.

이 책은 목표달성을 이루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야기의 힘을 빌려 퓨처매핑을 하여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방법서이다. 미래가 보이지 않고 막막할 때 이 책을 옆에 두고 본인의 현실을 접목하다 보면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이라 생각하고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