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편안한 마음으로 그림을 감상하며 부담없이 읽기 좋은 책이다. "누군가는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라고 말했지만 비뱅에게는 그림을 그리기 딱 좋은 때였다." 이 책의 서문에 있는 말이다.  인생 2막을 꿈꾸며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아직 어린 시절 꿈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이 이정표가 되어 주는 책이다

<루이비뱅, 화가가 된 파리의 우체부>의 저자 박혜성은 이화여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였으며, 100여 회 이상 국내외 전시를 한 화가이자 어려운 미술 이야기를 흥미로운 스토리와 함께 쉽게 풀어주는 에세이 작가이다.

부담없이 그림 한점 한점을 음미하면서 쉽고 편안한 마음으로 이 책을 만나보질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