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도서관, 임시휴관에 들어가
- 농어촌공공도서관 건립공사, 오는 2월 2일부터 20일간 -

강진군도서관이 농어촌공공도서관 건립공사로 인하여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도서관에 따르면 오는 2월 2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22일까지 20일간 농어촌공공도서관 건립공사 파일 작업에 따른 소음과 진동 등으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임시휴관 한다고 27일 밝혔다.

임시휴관에 들어가는 강진군도서관 자료실은 종합자료실, 아동자료실, 디지털 자료실과 청소년과 일반인 등이 공부하는 열람실(청소년실, 일반실) 등 모두 4개소이다.

또한 지금까지 종합자료실과 아동자료실에서 대출된 도서가 임시휴관 동안 반납일 경우 자동 연장된다.

오는 6월경에 완공될 예정인 강진군농어촌공공도서관 건립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4 문화시설 확충 공모사업으로 국비 15억 6천만 원과 군비 3억 9천만 원 등 총 19억 5천만 원이 투입되어 추진되고 있다.

현재 기존 도서관의 본관과 별관 사이에 연면적 844.49㎡크기의 지상 3층 건물로 1층에 디지털자료실, 북카페, 장애인 자료실 등이 자리 잡는다.

2층에는 꾸러기방, 이야기방, 책읽는 발코니 3층에는 어울림터, 동아리방등이 새롭게 조성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활동에 따른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성 도서관장은 “농어촌공공도서관 건립공사로 인한 임시 휴관으로 군민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군민들에게 다양한 시설 공간과 폭넓은 독서문화 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