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4일까지 독서대학과 수채화 교실 40명씩 -

전남 강진군도서관이 2019년도 독서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수강생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의 독서 생활화와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한 ‘독서대학’과 ‘수채화 교실’이다.

2019년도 강진군민자치대학 독서대학과 수채화 교실은 2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씩 모집한다.

올해 독서대학은 ‘생각을 키우는 힘 그리고 독서’라는 주제로 인문학을 비롯한 시, 소설, 수필 작가를 초빙하여 독서문화 진흥에 관심있는 주민들과 함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금요일 저녁에 운영되며, 오는 3월 15부터 11월 말까지 모두 17회를 갖을 예정이다.

수채화 교실은 수채화의 다양한 기법 등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통해 예술적 감성 및 각자의 소질을 개발하고 개인의 자아실현을 도모하고자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주간(10시)과 야간(19시)반으로 나눠 각 20명씩 모집하고 주간에는 소묘를, 야간에는 수채화를 주제로 배움의 시간을 갖는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에 운영되는 수채화 교실에서 소묘 및 수채화를 함께 배우고 싶은 지역주민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도서관(☎430-38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구 도서관장은 “지난해에도 도서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독서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며 “폭넓은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은 물론 여가 선용을 즐기는 생활 속의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